이건블로그1253 [간단요리_감기조심]감바스 알 아히요_감기야 물러나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독감의 습격을 받아 강제 격리중..... ㅠㅠ 외출에 발목이 잡혀 집콕중이라 매일매일 먹는게 가장큰 숙제가 됐다. ㅎㅎㅎ 오늘은 또 무얼해서 맛난 저녁을 먹을까? 고민하다. 냉동실에 쎄일 할 때 사둔 통통칵테일새우 발견!! 오늘의 메인 메뉴는 "감바스 알 아히요" 너로 정했다. 나가서 먹으면 단가가 쫌 나가는 메뉴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을수 있는 매력적인 감바 스요리 시작해 볼까요?? 재 료 칵테일새우 15마리, 올리브오일 종이컵 한컵, 통마늘 10쪽, 페페론치노 8-9개, 허브솔트, 식빵 두조각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하게 준비 했답니다. 매운걸 못먹는 분들은 페페론치노는 수량을 조금 줄이고 다지지 말고 그냥 통으로 넣어서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급 집에 있는 재료들로 시작한.. 2017. 12. 13.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 이야기] 다름을 존중하고 공존하고자 했던 바로크 음악의 정신 르네상스 시대 이후 새로운 예술의 흐름을 일컫는 "바로크"는 일그러진 진주라는 뜻의 포르투갈아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잘못된 추론을 뜻하는 라틴어나 속임수를 뜻하는 이탈리아어에서 비롯되었다는 말도 있지만 그 어느 것이든 썩 좋은 뜻이 아님은 틀림없습니다. 원래는 그 시대 사람들이 당대의 건축물을 일컸던 말이 점점 같은 시대의 모든 예술을 아우르는 용어로 자리잡은 것입니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음악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이 아닌가 싶지만 당시 사람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말 그대로 뭔가 이상하고 어색하게 느꼈던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20세기에 새로운 음악이 나타났을 때 현대음악이라 부르며 낯설고 어렵게만 생각하던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17세기 사람들은 이전까지 음악이라면 주로 노래를 하거나 .. 2017. 12. 8. [제주도여행]가족과 떠나는 제주 힐링여행 2일차 2017년11월11일 토. 제주올때마다 날씨가 도와주네 좋음좋음. 제주 둘째날이 시작됐다. 여유있게 둘러 보기로 하고 천천히 챙겨 나갔다. 아이들 챙길 일이 없으니 아침 시간이 이렇게 한가 하다니...ㅋ 오늘 내가 선택한 아점 메뉴는??? 명진전복이다. TV에 소개 되기 전부터 한 번 오려고 했는데 이제서야 왔군 역쉬~! 핫한 곳인가 부다. 웨이팅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가게 앞 바닷가에서 바다도 보고, 바람도 맞고, 사진도 찍으면서 또다른 제주바다랑 마주했다. 드뎌 아...! 기다리고 고...! 대한 명진전복 돌솥과 만나다. 돌솥위에 예쁘게 올려져 있는 전복이 아주 곱다. 밥도 반찬도 맛있었다. 서비스도 좋았다. 이래서 사람들이 이리도 많구나....ㅎㅎ 보롬왓은 바람부는 밭,이라는 제주어라고 한다. .. 2017. 12. 3. 베를린 필하모닉 친구들 만나다 - 이건음악회를 거처간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의 리허설 사진과 영상 보기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과 19일 밤 즐거운 미팅과 식사를 마치고 헤어졌습니다. 다음 날 공연에 꼭 오라는 초청을 받고..(물론 티켓은 못 받았습니다. 아쉽게 ㅠㅠ) 고민하다 수락을 했습니다. 나중에 또 어떻게 인연이 만들어질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20일 월요일, 리허설 시간에 맞춰 공연장을 방문했습니다. 어제 콘서트에 없었거나 못봤던 멤버들과 인사를 다시 나누고 리허설에 입장을 했습니다. 저 말고도 미리 약속된 어린 친구들도 있었고 관계자들도 꽤 있네요.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있는데 신경쓰지 않고 리허설을 매우 활발하게 진행합니다. 최근 카메라를 바꿨는데 마침 공연장이나 회의 때 쓸 수 있는 무음 기능이 있어 무음으로 사진을 촬영 합니다. 상업적 목적이 아님을 미리 관계자들에게 밝히고 감상하며 몇 장 찍.. 2017. 12. 1. 베를린 필하모닉 친구들 만나다 - 이건음악회를 거처간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 만난 이야기 지난 11월 19일 베를린 필하모닉과 사이먼 래틀의 한국 공연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공연을 손꼽아 기다린 것은 아마도, 첫 째가 베를린 필하모닉이라는 이유이고, 둘째가 바로 사이먼 래틀이 베를린 필하모닉과 연주하는 마지막 한국 공연이기 때문이었 던 것 같습니다. 세번째는 아마도 조성진씨 협연을 보기 위해였겠지요. (원래는 피아니스트 랑랑이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조성진으로 교체되었다고 합니다.) 공연의 티켓 가격은 좋은 자리가 45만원, 37만원 등 엄청난 가격에 거래되고 있었지요. 예술의전당 3층 꼭대기도 가격이 7만원인데 저렴한 좌석은 모두 매진이 되었습니다. 진짜 엄청난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 비싼 베를린 필하모닉 공연을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던 이건창호, 이건산업은.. 2017. 11. 30. [제주도여행]가족과 떠나는 제주 힐링여행 1일차 2017년 11월 10일 금. 구름 약간 바람 약간 그러나 점점 맑았주었던 그날 2년만이다. 이렇게 4명이서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게~~ㅎㅎ 동생들이 결혼한 언니,누나에게 힐링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한 워크샵(?)ㅋㅋ 친정엄마의 전폭적인 지원과 남편들의 도움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비행기에 오를수 있었다. 여행은 언제나 신나지만...싱글로 가는 여행은 베리 그레잇~ 제주행 아침비행기에 설레는 맘으로 몸을 슝슝슝~~~쏙!!!! 〈공항,캐리어,기내식,구름〉 새벽부터 움직여 조금 피곤 했지만 비행기안에서 바라본 하늘의 자태는 진짜 예술이었다. 아침 비행기가 주는 또 다른 매력에 넋을 잃고 말았다. 여행 첫걸음부터 자연이 주는 환상적인 아름다움에 감사한 마음 가득 부지런하게 움직인 우리들의 배꼽시계가 울려주니 .. 2017. 11. 30.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2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