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4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 이야기] 사랑, 운명, 인생 그리고 사람다운 사람, 아름다운 사람 BBC 지식 채널의 "오지의 사람들"이란 프로그램에 소개된 한 인도사람의 이야기입니다. 한때 그는 명문가의 엘리트였습니다. 아버지는 옥스포드를 나와서 주지사를 지냈고 그 또한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조종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부당한 명령을 거부한 죄로 군복을 벗어야 했고 계급이 다른 농민의 딸과 사랑에 빠져 집에서도 쫓겨났습니다.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히말라야 고산지대에 정착하여 집을 짓고 땅을 일구며 가축을 키웠습니다. 그리고 남매를 낳아 사랑을 주고 자유를 주었습니다. 학교 가지 않겠다는 딸을 말리지 않았고 멀리 호주까지 가서 살겠다는 아들도 축복했습니다. 그렇게 모두 결혼하여 가정을 꾸렸지만 그들은 틈만 나면 험한 길을 며칠이나 걸어서 부모를 찾습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아버지가 부르시면 곁에 .. 2017. 7. 12.
[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이루어질 수 없어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 브람스와 클라라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24)이루어질 수 없어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 브람스와 클라라  슈만과 클라라음악사를 통털어 가장 열렬하면서도 아름다운 순애보라면 대부분 슈만과 클라라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됩니다. 나이 차이는 많았지만 장래가 촉망되는 당대 최고의 작곡가와 최고의 여류 피아니스트의 결합이라면 그다지 반대할 이유가 없을 듯싶지만 클라라의 아버지이자 슈만의 스승이었던 비크는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오히려 슈만을 너무나 잘 알았기에 불안정한 정서가 끝내 그의 삶을 파탄으로 이끌 것이라 예견했고, 그걸 알면서 누구보다 총명하고 아름다운 딸 클라라를 그에게 맡길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오히려 이런 이유 있는 반대를 비난하고 그 반대를 무릅쓰고 끝내 결혼에 이른 두 사람의 사랑을 무엇보다 .. 2012. 6. 12.
[크리스마스 선물] 산타가 되는 방법!!! 12월 크리스마스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배품의 계절이기도 한 12월을 산타가 될 수 있는 방법중 하나는 헌혈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삶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헌혈을 장려하기 위한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이 블러드백을 크리스마스 양말 모양으로 디자인한 분은 헬싱키에 기반한 디자이너 이기승씨 입니다.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이 컨셉트는 헬싱키 디자인 위크에 소개되었습니다. 이기승 디자이너 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헌혈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고 반응합니다. 그래서 사회와 생명에 헌신하는 헌혈에 수동적이죠.” 새로운 헌혈용 블러드백 디자인을 통해서 세계적으로 적극적인 헌혈을 권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일조하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은 기꺼이 온정을 나눔으로써 산타가 된 기분을 느낄 겁니다. 또한 .. 2011. 12. 13.
7월... 무료급식 봉사활동 소식~[이건창호/이건산업의 젊은이들이 한데 뭉쳤다!] 추천 꾹! 부탁드립니다. 이건 나눔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관한 소식입니다. 3개의 독서 클럽에서 학익감리교회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독서클럽 조 선정 때문에 시간이 지체되어 미리 공지를 못드린 탓에 참석이 저조하였으나,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이건 나눔문화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일당백의 정신으로 멋진 이건인들이 봉사에 참여하셨습니다. 이번 7월 18일 봉사활동의 경우, 최다 인원인 530명의 어르신이 오셨으며, 엎친데 덮친 격으로, 기계식 세척기가 고장이 나서, 전부 수동으로 설겆이를 하느라 정말 힘이 많이 들었던 봉사였습니다. 참가하신 분들에게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 참가자 정보 및 사진 첨부드립니다. 참석자 : 김원영,김동주 참석자 : 김영구,김화수,이한표,김문근 참석자 : 최주해, .. 2011.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