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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음악회 Talk Talk/음악회 톡톡

27회 이건음악회 아비 아비탈(Avi Avital) 만돌린 연주 앙상블 소개 3부. 비올라(에르완 리차드, 이수민)

by 블로그신 2016. 10. 11.

 

 

안녕하세요.

벌써 이건음악회 앙상블 소개 3부입니다.

기다리고 계셨나요?

첫번째, 두번째 시간은 바이올린이었는데 오늘은 그 세번째 시간으로 색다른 악기와 연주자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하세요.

 

 

오늘은 세번째로 비올라 협연자 분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이올린은 여러 무대에서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비올라는 어떠신가요?

이번 앙상블로 참여하시는 에르완 리차드 선생님과 이수민 선생님은 최고의 실력을 갖춘 분들이십니다. 27회 이건음악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실 두 분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에르완 리샤(Erwan Richad)_비올라 Viola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석사과정 최우수 졸업

Chamber Orchestra of Europe, Mahler Chamber Orchestra, Ensemble Inter Contemporain 초빙단원,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객원, 아카데미 단원 역임

인스브루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종신 수석 역임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부수석으로 초청

인스브루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가우팅 앙상블 오케스트라, 카메라타 알라 프란체제 오케스트라, 빌니우스 뮤직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로크 합주단, 앙상블 유니송, 화음 쳄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파리 현대음악 앙상블 Ensemble Cairn 창단 멤버

Ensemble Inter Contemporain과 정기적인 연주와 레코딩 작업

현재 수원대학교 교수, 에라토 앙상블 단원, 현대음악앙상블 소리 단원,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단원, 오푸스 앙상블 멤버, 화음 쳄버 오케스트라 단원

 

 

"다채로운 표현력과 아름답게 변화하는 톤으로 비올라라는 악기를 지배하며, 동시에 교향악단의 완벽한 하모니까지 이끌어낸 놀라운 협연자“
-독일의 유력일간지 쥐드도이체 짜이퉁(Sueddeutsche Zeitung, Germany)

“천부의 능력과 감수성을 지닌 음악가, 에르완 리샤“
-브리기테 파스벤더(Brigitte Fassbaender), 전설적인 메조 소프라노

“바르토크가 표현하고자 한 심원함을노련하고 탁월한 해석으로 강렬하게 전달해냈다“
-오스트리아의 크로넨 짜이퉁(Kronen Zeitung, Austria)

이지적이고 섬세한 해석력, 따뜻하면서도 화려한 음색으로 청중을 매료시키는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는 프랑스 파리 제 7대학에서 문학과 수학을 전공하던 중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전공을 선회하여 파리 국립 고등 음악원에 진학, Jean Sulem (비올라) 교수와 Pierre-Laurent Aimard, Jean Guihen Queyras(실내악) 교수에게 사사하며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 이후 Tabea Zimmermann, Serge Collot 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이후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 음대에서 베를린 필의 비올라 수석을 역임한 Wolfram Christ를 사사했으며, 뮌헨 국립 음대에서 Christoph Poppen, Walter Nothas에게서 실내악 최고연주자 과정을 밟았다.

깊고 폭넓은 지식과 참신하면서도 예리한 아이디어, 뛰어난 연주력과 감성으로 이미 국내의 음악계에서 주목을 받으며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그는 일찍이 유럽 무대에서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독일 가우팅 앙상블 오케스트라, 프랑스 카메라타 알라 프란체제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여 독일의 권위 있는 주요일간지 쥐드도이체 짜이퉁 등 유수 언론의 극찬을 이끌어냈으며 특히 리투아니아 빌니우스 뮤직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리투아니아 전역에 TV로 생중계 되어 주목 받았다. 국내에서도 바로크 챔버 오케스트라, 카메라타 마드리, 앙상블 유니송, 화음 쳄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한 바 있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재학 중,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말러 오케스트라 멤버로서 3년간 유럽, 미국, 남미 등지에서 연주하며 단단한 토대를 쌓은 그는 이후 2년간 독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아카데미 단원을 역임하였다. 후에 유럽 내 최고의 실내악단으로 쌍벽을 이루는 Chamber Orchestra of Europe과 Mahler Chamber Orchestra, Orchestre National de France, Bayern Staatsoper의 초빙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부수석, 뮌헨 심포니 오케스트라, 루엔 오페라 오케스트라, 싱가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주자로 초대되었고, 오스트리아의 인스브루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종신 수석을 역임하였다. 이를 통해 클라우디오 아바도 뿐 아닌 세이지 오자와, 버나드 하이팅크, 피에르 불레즈, 리카르도 무티, 로린 마젤, 마리스 얀손스, 구스타보 두다멜 등 수많은 거장들과 연주하며 최상위 오케스트라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국내에서도 KBS 교향악단의 객원수석으로 수년간 활동한 바 있다.

Cassis String Trio 멤버로서 독일 바이에른 방송국에서 수차례 레코딩하였고, 각광받는 실내악 주자로서 조엘 스미르노프, 로렌스 레써, 토마스 브란디스, 게오르그 파우스트, 크리스티나 비앙키, 고띠에 카퓌송, 르노 카퓌송 등 거장들과 다수의 실내악 연주회를 가졌다.

현대음악에도 깊은 조예를 지녀 파리 국립 고등 음악원 재학 중 창단한 Ensemble Cairn은 현재 유럽 무대에서 주요 현대음악 앙상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거장 피에르 불레즈가 이끄는 최고의 현대음악 앙상블 Ensemble Inter Contemporain에서 정기적으로 연주와 레코딩을 함께 하였다. 도이체 그라모폰과 나이브, EMI, 프랑스 뮈지크 등에서 음반 작업을 한 바 있고, 국내에서도 많은 한국 작곡가들의 현대음악을 소개하고 초연하는 등,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중에게 아름다운 비올라 음색을 전하고자, 마랭 마레, 앙리 뒤파르크, 벨라 바르토크, 쟈크 이베르 등 수많은 작곡자의 곡들을 편곡하고 소개하여, 상대적으로 한정되어 있는 비올라 레퍼토리를 확장하는 데에 또한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

 

 

  이수민_비올라 Viola

 

서울대 기악과 졸업

쾰른국립음대 석사

콘처르트엑자멘 졸업

동아일보콩쿠르 최연소 우승

DAAD(독일학술교류처)의 장학생으로 발탁되어 도독/Duisburger Philharmoniker 제 1수석 역임

현재 인제대 겸임교수 및 서울대, 한예종 출강

콰르텟 K를 비롯하여 실내악연주 및 솔리스트로 활동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러 음악제에 초청되어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는 등 솔리스트로서 실내악연주자로서 또한 후학을 가르치는교육자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비올리스트 이수민은예원학교 졸업 후 이미 서울예고 재학 당시  동아일보 콩쿠르 비올라 최연소 우승을 비롯,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하면서 비올라계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서울대학교에서 학사를 마친 후 졸업하던 해 독일정부 학술교류처인 DAAD의 장학생으로 발탁되어 도독하였다. 쾰른국립음악대학에서 디플롬 과정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쾰른음대에서 Rainer Moog을 사사했다. 

스위스 Verbier Music Festival, 영국 Prussia Cove Music Festival등 세계적인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참가했으며 Nobuko Imai, Thomas Rieble(잘쯔부르크 모짜르테움 교수), Wolfram Christ(전 베를린 필하모니 수석)등 세계적인 비올리스트들에게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지도를 받았다.

한편 현대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International Ensemble Modern Academy에 발탁되었으며, 그를 계기로 세계 현대음악의 중추적인 위치에 있는 독일 Ensemble Modern의 객원 비올리스트로 활동해왔다.

2010년에는  Duisburger Philharmoniker/Deutsche Oper am Rhein의 제 1 비올라 수석으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되어 활동하였으며, 솔리스트로, 실내악 연주자로도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며 유럽의 주요 공연장인 Salzburg Music Festival, Paris Salle Pleyel, Berlin Konzerthaus, Frankfurt Alte Oper, Roma Santa Cecilia, Milano 등에서 연주하여 호평을 받았다.

또한 프랑스 파리에서 Martin Matalon의 작품이 녹음된 음반이 프랑스 Hortus 레이블로 발매되어 이 음반이 현지 언론과 매체로부터 다수의 수상을 하는 등 많은 호평을 받은바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명성의 재불 바이올리니스트 강혜선과 두오 콘서트를 가진 바 있으며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전자음향 연구소인 IRCAM(France)을 비롯한 프랑스 문화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어 프랑스에서 초청 연주가 계획되어 있다.  

실내악 연주자로써도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2013년 창단된 스트링 콰르텟 K의 멤버로 활동중이며 2014년 소니 클래시컬 레이블로 하이든 음반이 발매되었고   2015년 상반기에는 슈베르트와 멘델스존  음반이 발매되었다.

현재 인제대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는데 힘을 쓰고 있다. 콰르텟 K, 화음 챔버오케스트라, 코리아나 챔버뮤직 소사이어티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엄청난 분들입니다.

27회 이건음악회를 위해 연주해 줄 한분, 한분이 세계적인 음악가가 아닌가 싶네요.

어떠신가요?

무료 음악회인 만큼 마음의 짐을 버리시고, 찾아오세요.

이번 이건음악회는 10월 셋째주부터 전국에서 진행 될 예정입니다.

 

그럼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