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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제주도여행]가족과 떠나는 제주 힐링여행 1일차

by 독한나 2017. 11. 30.

2017년 11월 10일 금. 구름 약간 바람 약간 그러나 점점 맑았주었던 그날

 

2년만이다.

이렇게 4명이서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게~~ㅎㅎ

동생들이 결혼한 언니,누나에게 힐링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한 워크샵(?)ㅋㅋ

친정엄마의 전폭적인 지원과 남편들의 도움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비행기에 오를수 있었다.

여행은 언제나 신나지만...싱글로 가는 여행은 베리 그레잇~

제주행 아침비행기에 설레는 맘으로 몸을 슝슝슝~~~쏙!!!!

                                                         〈공항,캐리어,기내식,구름〉

새벽부터 움직여 조금 피곤 했지만 비행기안에서 바라본 하늘의 자태는 진짜 예술이었다.

아침 비행기가 주는 또 다른 매력에 넋을 잃고 말았다.

여행 첫걸음부터 자연이 주는 환상적인 아름다움에 감사한 마음 가득

부지런하게 움직인 우리들의 배꼽시계가 울려주니 맛난거 먹으로 제주시 근처로 고우고우~  

                                                                       〈쥐치조림〉

역쉬!!

실망감을 안겨주지 않는 쥐치조림과 한라산 한 잔 캬~~~~~아~~~~굿~잡!!!!

오전 10시부터 오픈 하는 식당이 많지 않아 메뉴가 다양하지 못해서 고른 쥐치조림 이었지만 맛있당!!

맛있게 먹고 나니 배가 음텅음텅 불러 소화를 시키기 위해 오름을 오르기로 결정!!

억새가 절정이라는 새별오름을 찾아 쒼나게 달려갔다.

                                                                     〈새 별 오 름〉

저 멀리서 바라본 오름에 실망....

......저게....

억 새 절 정???

...맞어....

살짝 실망감을 안고 새별오름을 향행 성큼성큼

와우~~!

그 앞에서 입이 떡~벌어지고 말았다.

저멀리서 보았던 억새는 억새가 아니었음을

잠시 널 오해해 진심

미안했음을.......

바람과 함께 억새가 움직이는 몸짓과 소리는 예술이었다.

〈내편과 함께 걷기 억새♪바람♩구름♬〉

만만히 보고 룰루랄라 호기롭게 도전한 새별오름의 가파름에 한방 맞았다....ㅋㅋ 헉헉헉 평소에 운동좀 해둘 것을 ㅋㅋ

헉헉과 힘듦도 정상에 올라 바라본 새별오름의 아름다움에 어느새 사라지고 묘한 정복감 마져 느끼게 해주었다.

서울에서는 느낄수 없는ㅜㅜ 깨끗하고 맑은 공기와 청량한 바람이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주었다.

가파른 오름에 쥐치 조림은 소화다 됐어요~~~~~~~~ㅎㅎ

 

당 떨어지고 카페인이 부족한 우리들에게 카페인과 휴식을 주기위해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로....

〈제주 한림읍 지니의뜰에 커리나리다〉

제주 제주시 한림읍 귀덕14길 59  ☏070-8831-0022 지니의뜰에 커피나리다

세분의 여자사장님들이 운영하는 "지니의뜰에 커리나리다"는 귀덕리 동네안에 위치하고 있어 아늑하고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며 잠시 쉬어 가기에 아주 좋은 곳이었다.

〈금귤허니브레드〉

이카페의 대표 메뉴는 "금귤허니브레드"

직접담근 금귤청과 고소한 버터듬뿍올려 견과류로 토핑하고 로즈마리와 함께 바싹 구워낸 상큼달달바싹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귤잼에 찍어 먹으면 더더더 맛나다.

 

〈그밖에 다양하고 맛있는 메뉴들〉

사진크기 수정 불가로 크게 올릴수 없어 포기 하려다가 맛있었는 저들을 버릴수 없어 그냥 올림ㅎㅎ

커피도 맛나고 디저트도 맛나고 어느것 하나 버릴것 없이 풍성한 맛 앞에서 정신 줄 을 놓고 말았다는....ㅋ

인심 후한 사장님의 서비스 무농약 귤은 서울에서 먹던 싱거운 귤이 아니어서 깜놀~~~역쉬 쵝오!!

유쾌하신 세분의 사장님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내고 다음을 또 기약하며 안녕!!

역쉬!!

 여행의 묘미중에 하나는 맛집이지요

언제 이렇게 먹었냐는듯 우리들의 발걸음은 저녁을 먹으로 ㅋㅋ

〈이노찌〉

제주 제주시 전농로 77  ☏064-753-1634

서울에서부터 우리가족과 소소한 인연이 있는 사장님께서 여의도→청담→제주도로 이주해서 운영하는 "이노찌"

10년만에 만난 사장님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셨다.

〈입안에서 살살 녹아주던 너희들>

 

〈사장님 실력에 짝짝짝〉

사장님의 훌륭하신 솜씨에 뿅~~~~뿅~~~~

어느것 하나 맛없는게 없었다는.....

진심 강추하고 싶은 ""이노찌""

나온 메뉴중에 맛없는게 1도 없었다는 이 놀라운 경험을 다른 가족들과 꼭 다시 해보고 싶다.

다음 제주 코스에 이노찌 ""찜""

 

저녁까지 알찼던 제주에서의 하루가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또 새로울 제주랑 만날 준비를 하며....

내일 만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