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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110

장린 더블베이스 독주회 소식 안내 27회 이건음악회에서 만돌리니스트 아비 아비탈과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였던 더블베이스트 장린의 공연 소식 공유합니다. 10월 1일 월요일 저녁 8시 금호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습니다. P. Valls Suite AndaluzaG. Bottesini Fantasia 'Lucia di Lammermoor'A. Piazzolla Kicho for Double Bass and PianoN. Rota Divertimento Concertante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eagonblog@gmail.com으로 메일 주시면(성함, 연락처) 선착순 5분께 1인 2매 공연 관람권을 드립니다. 공연 포스터 참고 부탁드립니다. 호소력 짙은 음색과 탄탄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감동 깊은 음악을 선사하는 .. 2018. 9. 28.
29회 이건음악회 연주자 소개 - 클래식 계의 기타 히어로 밀로쉬 카라다글리치 Miloš Karadaglić 29회 이건음악회 연주자 밀로쉬 카라다글리치를 소개합니다 일찍이 안드레스 세고비아가 ‘작은 오케스트라’라 칭했던 악기, 클래식 기타. ‘기타의 철인’이라 불린 세고비아를 비롯해 존 윌리엄스, 줄리안 브림, 마누엘 바루에코 같은 명인들이 빼어난 연주로 기타 음악을 빛내 왔다. 그리고 현재 클래식 계는 지중해 인근의 작은 나라 몬테네그로 출신의 한 기타리스트에게 빠져있다. 그 주인공은 출중한 연주 실력은 물론 높은 음악성과 색다른 감성의 기타 선율로 클래식 계를 대표하는 기타리스트로 자리 잡은 밀로쉬 카라다글리치다. 1983년 내전 중이던 인구 60만 명의 몬테네그로에서 태어난 밀로쉬는 8세 무렵 세고비아가 연주한 알베니즈의 「Asturias」를 듣고 기타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기타를 배운지 불과 6개월 만.. 2018. 9. 3.
밀로쉬 카라다글리치 공연 프로그램 확정 안내 - 29회 이건음악회 기타리스트 밀로쉬 카라다글리치 초청공연 2018/06/30 - [이건음악회 Talk Talk/음악회 톡톡] - 29회 이건음악회 - 밀로쉬 카라다글리치 프로그램안 지난 6월 말에 29회 이건음악회 예정 프로그램을 소개드린 바 있습니다. 더 나은 공연을 위해 밀로쉬로 부터 프로그램 변경 제안이 있었습니다. 여러 논의 끝에 아래와 같이 프로그램이 변경되었사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 안의 숫자는 대략적인 예상 공연 시간입니다. The Voice of the Guitar 1. String ensemble solo introduction [5’] 2. Solo Guitar J. S. Bach: Prelude and Fugue in A minor BWV 997 [10’] 3. Guitar with strings Boccherini: Quintet .. 2018. 9. 1.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 이야기] 예술경영이란? 왜 사는지를 묻는 것이 철학이라면 왜 하느냐고 묻는 것이 경영입니다. 거듭 거듭 묻고 또 물어야 합니다. 그래야 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할지를 알 수 있습니다. 까닭 모를 일에 덤벼드는 것은 경영이 아닙니다. 왜 하는지가 뚜렷해야 실패해도 쓰러지지 않습니다. 경영은 잘 꾸리자는 것이지 많이 벌자는 게 아닙니다. 많이 가지려면 그 만큼 더 끌어들여야 하니 끌어들인 만큼 더 부지런히 굴리고 돌려서 자꾸 털어내야 합니다. 구르는 돌엔 이끼가 끼지 않지만 고인 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들어오고 나가고를 잘 챙기는 게 경영입니다. 길을 닦는겁니다. 출처 : http://news.korean.go.kr/index.jsp?control=page&part=list&category=23 경제학이 경영학을 깔보던 .. 2018. 2. 20.
제28회 이건음악회 CD 제작 완료! -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을 추억하다 제28회 이건음악회 - 모스크바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의 공연이 끝나고 한 달이 좀 더 넘었습니다. 이건음악회가 끝나고 러시아로 돌아간 합창단은 2일 쉬고 바로 크램린궁에서 공연이 있었다고 합니다. 역시 대단한 합창단이네요! 이건음악회와 멋진 팬들 그리고 좋은 공연장, 따뜻한 날씨(우리의 11월 날씨는 그들에게는 봄 날씨 정도였지요!) 맛있는 음식 등,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갈 수 있어서 대단히 좋았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갔습니다. 이건의 스텝들을 러시아로 데려가지 못하는 아쉬움도 전했고요. 남성 24명이 반주 없이 노래를 한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알고 오셨지만, 아카펠라로 미세하게 작은 소리부터 귀가 아플 정도의 큰 소리, 땅을 뚫을 것 같은 저음에서 마음을 울리는 고음까지... .. 2017. 12. 22.
베를린 필하모닉 친구들 만나다 - 이건음악회를 거처간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의 리허설 사진과 영상 보기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과 19일 밤 즐거운 미팅과 식사를 마치고 헤어졌습니다. 다음 날 공연에 꼭 오라는 초청을 받고..(물론 티켓은 못 받았습니다. 아쉽게 ㅠㅠ) 고민하다 수락을 했습니다. 나중에 또 어떻게 인연이 만들어질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20일 월요일, 리허설 시간에 맞춰 공연장을 방문했습니다. 어제 콘서트에 없었거나 못봤던 멤버들과 인사를 다시 나누고 리허설에 입장을 했습니다. 저 말고도 미리 약속된 어린 친구들도 있었고 관계자들도 꽤 있네요.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있는데 신경쓰지 않고 리허설을 매우 활발하게 진행합니다. 최근 카메라를 바꿨는데 마침 공연장이나 회의 때 쓸 수 있는 무음 기능이 있어 무음으로 사진을 촬영 합니다. 상업적 목적이 아님을 미리 관계자들에게 밝히고 감상하며 몇 장 찍.. 2017. 12. 1.